[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주택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학회와 함께 2022년 제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주거복지 미래포럼은 지속적인 주거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 의제 제안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으며 올해부터 매분기 개최된다.
기조강연은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이 맡았으며 주제는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이다. 이어 김준형 명지대 교수가 주거실태조사 자료분석을 통해 청년들이 자가소유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단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과 김도연 경남대 교수가 각각 '청년 가구의 다양성을 고려한 주거여건 변화와 시사점'과 '청년주택의 공공지원 운영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근용 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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