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재외국민고용센터, 키르기스스탄 탈라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더켸이 서울호텔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과 아크마트베코브 키르기스스탄 고용센터장,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가 참석하고, 박트벡트 나르베코브 탈라스주 주지사는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10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후 기념촬영[사진=심덕섭 캠프]2022.06.20 lbs0964@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에 빠른 시일내에 키르기스스탄 계절근로자를 수급하여 농가에게 도움이 되고 키르기스스탄 근로자는 고창군의 영농기술 등을 배워갈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당선인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는 인적교류를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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