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년간 50억원 투입...44개 교과목 운영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과하는 수소안전분야 에너지 융합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이철규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수소안전 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이철규 국회의원.[사진=이철규 의원실] 2022.06.19 onemoregive@newspim.com |
융합대학원은 수소안전공학과 정책·법제·경영을 융합해 수소정책·기술경영·탄소중립과 수소제품·시설의 안전, 신뢰성평가·인증·표준화 등 3개 트랙형 교육과정, 44개 교과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교수,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업연계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융합인증제도'를 마련해 수소안전 관련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철규 의원은 "강원도, 강원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노력해 '수소안전 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삼척에서 추진되고 있는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수소 시범 도시,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와 연계 할 수 있도록 융합대학원을 삼척캠퍼스 중심으로 운영해 명실상부한 산학연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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