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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용마산역 인근에 '혁신적 디자인' 반영된 공공주택 702가구‧시설 들어선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19일 11:33

최종수정 : 2022년06월19일 11:33

청소년수련관‧구민회관‧지하주차장 등 조성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2027년 혁신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702가구 공공주택 및 청소년수련관‧구민회관‧주민센터 등 복합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서울 중랑구 면목동 378-10 일대 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2.06.19 ymh7536@newspim.com

서울시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결과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진행한 대상지는 용마산역 100m 이내(중랑구 면목동 378-10)에 위치하면서 현재 중랑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으로 이용 중인 곳이다.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3월부터 설계안을 공모해 왔다.

시는 지난 3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최종 접수된 2개 공모안에 대해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에서 제시한 공공시설은 청소년수련관, 구민회관, 지하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있던 노후하고 협소했던 시설을 대폭 넓히고 효율적인 동선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편의에 맞춰 개선한다.

공공주택은 지난 4월 서울시가 임대주택 혁신방안으로 내놓은 평형 확대, 고품질 마감재 등을 적용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저렴하게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주택 등을 포함해 공공주택 총 7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같은 층에서도 다양한 주거 유형을 조합하고 주거트랜드 분석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수용하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안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켜 가족의 삶을 담기 위한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당선자인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에는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은 토지 이용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공공시설․주택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할 수 있는 창의적 대안"이라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의 좋은 모델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소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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