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척주소 갖기' 홍보실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추가)장려금, 영화관람권 등 각종 전입 혜택을 안내해 대학생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삼척시 전입대학생 홍보문.[사진=삼척시청] 2022.06.16 onemoregive@newspim.com |
또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입 혜택 만족도, 졸업 후 삼척시 거주의향 등 설문조사를 거쳐 향후 인구정책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홍보실은 지난 1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1회 운영됐으며 16일은 도계캠퍼스 오픈캠퍼스 제1호관, 17일은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각각 운영된다.
삼척시는 현재 전입대학생에게 2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3년 동안 매년 2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내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 2매도 지급 중이다.
우종원 기획조정실장은 "지속적인 전입 혜택 홍보를 통해 대학생 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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