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15일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취임 후 가장 빠르게 고창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들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인수위도 군청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들과 소요예산, 지급방법 등 실무논의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심덕섭 당선인은 제9대 고창군의회 개원전 당선의원과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고창군청 기획예산실 업무보고[사진=인수위] 2022.06.15 gojongwin@newspim.com |
지급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심덕섭 당선인은 세대당 50만원(4인 가족기준)의 재난지원금을 약속했었다.
심덕섭 당선인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 중소농업인, 지역민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모든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을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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