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예술인 의료비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예술인 의료비(종합건강검진) 지원은 의료 및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도내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과 직업역량 회복을 위한 것이다.
전북도문화관광재단 전경[사진=전북도문화관광재단] 2022.06.14 obliviate12@newspim.com |
사업의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13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만 55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다.
또한 2022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이다.
신청제외대상은 지난해 종합건강검진 지원 수혜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학교수,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며, 올해 기준중위소득(80%)을 초과한 예술인이다.
지원내용은 선정된 예술인이 도내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이다. 예술인 총 116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기관은 (재)예수병원, 전라북도남원의료원,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이며 도내 예술인들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의료비 지원 및 4대 중증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전자우편 접수 및 전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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