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고 있는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의 특별안전점검이 진행됐다.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 특별안전점검에 참여한 동해소방서, 동해해수청 직원들.[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2.06.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 재개를 위한 사전대비 조치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동해소방서가 함께 참여해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등 안전설비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선원에게는 소화훈련과 퇴선훈련 등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확인했다.
'이스턴 드림호'는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마이즈루를 운항하는 여객정원이 520명인 국제여객선이다.
김동수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국제여객선인 만큼 관계기관 및 여객선사와 협업하여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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