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안 업무보고 청취...민선8기 시정방향 정립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현일 경북 경산시장 당선자가 8대민선 인수위를 구성한 데 이어 9일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행정혁신 밑바탕 그리기에 본격 착수했다.
2022년 주요 업무보고는 첫 날인 9일 기획재정국과 행정지원국을 시작으로 10일 복지문화국, 건설도시안전국 13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14일 감사담당관, 경제환경국 순으로 진행된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이 10일 2022년 주요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사진=경산시]2022.06.10 nulcheon@newspim.com |
조 당선자와 인수위는 4일간 국·소별 조직·기능과 예산 현황 파악위한 주요현안 업무 청취와 세부 논의사항을 토대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방침, 당선인 공약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조 당선자는 기획재정국으로부터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 조성,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 등 20개 주요현안과 행정지원국으로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14개 주요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기본현황과 재정, 주요 현안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행정혁신을 통한 2배 더 좋아지는 경산, 2배 더 행복한 경산시민을 위한 시민행복도시의 밑바탕이 될 인수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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