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구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 월촌 농공단지에 대해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백구 특장차 전문 농공단지에는 기업 경영지원 및 근로자 교육을 위한 혁신지원센터와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구축된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2022.06.10 gojongwin@newspim.com |
백구면 소재지에 조성되는 지역상생 거점단지를 연결하는 1.3km의 아름다운거리도 조성한다.
또한 1993년 조성돼 노후된 월촌농공단지에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월촌농공단지는 시내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함에도 장기적 경기침체에 따라 휴업중인 공장이 늘어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산자부에서 공모한 농공단지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월톤 농공단지 활성화를 추진한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6000㎡에 기존 시설물에 대한 대수선과 증축등을 통하여 창업동, 성장동 등 2개의 제조업 공간과 이를 지원하는 지원동 등으로 구성된다.
리모델링 된 제조업 공간에는 소규모 기업과 청년 벤쳐 창업가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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