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위' 10일 첫 활동...위원장에 류성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약14년만 최고
"상견례 겸해 위원회 운영 방식 전반적 논의"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를 가동하고 민생 대책을 강구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원자재값 상승,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4% 올라 13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필수 제품군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올랐다.

국민의힘은 10일 특위 가동을 시작하고 상견례 성격의 만남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2.05.17 kilroy023@newspim.com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후 뉴스핌과 통화에서 "국민 경제 전체 차원에서 봤을 때 가장 관심 사항은 '물가'"라면서 "당 차원에서 물가가 급등하는 현황 파악과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거기에 따른 구체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특위를 운영하고 구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물가민생안정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류성걸 의원이 맡는다.

류 의원은 "전문가들은 물가가 앞으로도 더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며 "당장 해외 사례를 봐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으로 계속해 수급과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거기에 대한 대책 마련은 당연하다"고 부연했다. 

류 의원은 다음날 열릴 첫 회의에 대해서는 "상견례를 겸해 앞으로 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떤 사항에 대해 검토를 할지 전반적으로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이 구체화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위는 우선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수요 관리, 세제 완화 등의 대책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앞서 오전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BBS 라디오에서 "(물가 대책과 관련) 이미 당정 협의를 하고 있다. 워낙 물가 오름세가 폭이 크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체감을 못 하시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이 부분을 협의하면서 당에서는 물가 안정에 관련된 TF(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