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中 '코로나 충격 완화'...5월 수출 16.9%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이 코로나19 충격을 수습 중인 가운데 지난달 수출입 지표가 공개됐다. 수출과 수입 증가율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 자신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5월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5377억 4000만 달러(약 674조 5411억 원)로 집계됐다. 수출은 3082억 5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고 수입은 229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로써 중국은 5월 787억 6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사진=셔터스톡]

5월 수출 증가율은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0.3% 이후 최고치다.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중국의 4월 수출 증가율은 3.9%에 그쳤었다. 이는 전월인 3월의 14.7% 대비 10.8%p 둔화한 것이자 우한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6월 이후의 최저치다.

로이터통신은 28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중국의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중국 관영 매체인 신화사(新華社)는 중국 내 8개 기관의 평균 예상치를 토대로 5월 수출 증가율이 7.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 수입 증가율은 전월의 0%와 시장 전망치 2.0%를 웃돈 것으로 월간 수입 증가율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5월 수출입이 호조를 기록한 데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봉쇄가 완화되고 공급망이 회복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는 이달 1일부터 봉쇄 해제를 선언했지만 경제 충격을 우려한 중국 당국이 물류 기능 회복을 우선 추진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당국은 5월 말 기준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상하이 양산항의 화물 처리량이 평소의 95%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수요 증가, 환율 등도 수출액 증가를 뒷받침했다. 잉다(英大)증권연구소 정허우청(鄭後成) 원장은 "5월 JP모간의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4를 나타내고 신규주문지수가 50.90을 기록했다. 5월 글로벌 시장 수요가 확장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5월 위안화 환율이 전월 대비 0.96%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것, 기저효과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의 하반기 대외무역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당국이 상하이 등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일부 완화하면서 수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수입도 3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했다"면서도 높은 원자재 가격 등이 중국 무역 성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하반기 수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8일 열린 국무원 정례 정책 브리핑에서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리씽첸(李興乾) 사장은 "(중국)국내 일부 업계에 주문 이탈 및 기업 이전 현상이 존재하고 있다"고 인정함과 동시에 "첫째 해외 주문 유출 영향이 전반적으로 통제 가능하고, 둘째 일부 산업의 해외 이전은 경제 규율이 부합하는 것이며, 셋째 글로벌 공급망 중 중국의 지위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공행진 중인 원자재 가격이 중국 수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웨이젠궈(魏建國) 전 상무부 부부장(차관) 겸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구미 시장의 수요 증가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각지 기업의 정상적인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향후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하이의 생산이 정상화 함에 따라 중국의 해외 주문 수주가 3분기부터 되살아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