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12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의 선도사업지역 1-1구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주거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지역으로 새만금 방조제와 동서·남북도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활성화 투자유치 설명회[사진=새만금개발공사] 2022.06.09 obliviate12@newspim.com |
또 북측 호소와 문화공원·공공클러스터지구 용지 등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날 '스마트 수변도시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변도시 민간사업자 공모의 규모와 시기, 용지별 특장점 등을 소개하고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기업들은 새정부 출범으로 호기를 맞은 새만금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변도시 공모에 관한 사항과 추가 정보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공모 참여의지를 내비쳤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사업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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