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외 6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해시는 51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8일 동해시에 따르면 300만 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강원도민체육에 참가해 시군간 화합과 소통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의 위상제고와 체육발전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이번 대회 41개 종목 가운데 34개 종목에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 414명과 임원 104명 등 518명이 출전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목별 개최지를 보면 육상, 야구,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양궁, 핸드볼, 럭비, 복싱,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궁도, 하키, 펜싱,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우슈, 세팍타크로, 바둑, 당구, 사격 등 28개 종목은 고성군에서 열린다.
또 수영, 주중, 근대 5종은 춘천시, 볼링, 롤러, 요트 강릉시, 산악은 속초시에서 열린다.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3년만에 개최되면서 전국체전으로 향하는 체육 꿈나무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이 대회 성화는 오는 9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다. 채화된 성화는 태백시 천제단을 시작으로 76명의 봉송주자를 거쳐 오는 10일 대회가 열리는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불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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