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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배지' 달고 첫 출근한 이재명 "친명·비명 내홍, 정치는 국민 뜻이 가장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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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李 "수도권 교통난 대대적 투자 필요"
"전당대회? 아직 많이 남아…초선으로 할 일 많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재명 의원은 7일 첫 출근길을 나서며 당내 친명(친이재명계)·비명(비이재명계) 간 내홍에 대해 "정치에서 국민과 당원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등원하면서 "정치인들이 이합집산하며 정치하는 것처럼 보여도 국민들이 정치한다는 것엔 변함이 없다"며 '이재명 책임론'을 둘러싼 내부 분열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다음날인 2일 새벽 인천 계양구에 마련된 캠프사무실을 방문해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2.06.02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대한민국 헌법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냐는 기자 질문에 "아직 국회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야 할 일이 상당히 많다"며 "아직까지 전당대회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이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의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문제에 대해선 "당과 당원이 결정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송 전 대표가 전략공천위원회에서 컷오프됐다가 하룻저녁에 뒤집힌 과정을 조사해봐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이재명·송영길 책임론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일정이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언론인 여러분한테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수도권 서구지역 교통난 해소에 대대적 투자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당초 등원 시각으로 예정돼 있던 9시보다 45분가량 늦게 의원실로 들어섰다. 이 의원 측은 교통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연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오후에 있을 민주당 의원총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오늘 의총은 참여 안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비대위 구성 등 주요현안을 다루게 될 의총에서 '이재명 책임론' 등이 붉어질 것을 고려해 불참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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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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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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