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도의회는 3일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등 정책지원관 6명, 입법평가 전담인력 1명, 속기사 1명의 임기제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강원도의회 정책지원관 등 임기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사진=강원도의회]oneyahwa@newspim.com |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정책지원관을 비롯해 최종 8명의 합격자 선발에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신설된 전문인력으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의정 관련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곽도영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는 출발점에서 여러분들이 그 완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도의원들이 지역발전에 위해 보다 폭넓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도의회는 내년까지 추가로 18명 등 총 24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입법 활동과 정책 연구 등 도의회 역량을 크게 향상시킴은 물론 한층 강화된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도민의 직접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