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내달 1일까지 빅데이터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빅데이터 발굴관리시스템 활용으로 단전, 단수, 단가스, 건보료 체납 등 18개 기관 34종 위기 정보를 통해 위기징후가 입수된 가구를 조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03 gojongwin@newspim.com |
이번에는 위기정보가 입수된 노인돌봄 2인 가구, 장애인 돌봄 2인 가구, 최근 3개월 기초·긴급신청탈락중지자 중 공공요금체납자 가구를 중심으로 집중 조사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보장,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급여 지원기준은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의료·금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타 기관에 연계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기관의 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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