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릉항내에서 바다에 빠진 50대 남자가 구조됐다.
강릉항내에서 발생한 익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2.06.0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2시쯤 강릉항내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낚시줄에 걸려 바다에 빠졌다.
동해해경 강릉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도보 순찰 중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상황을 전파했으며 함께 순찰 중이던 해경경찰관이 맨몸으로 바다에 입수해 바지선 밑으로 밀려 들어가는 A씨를 오후 12시2분쯤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경미한 타박상 및 약간의 추위를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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