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선화동 카페, Reuse Daejeon(리유즈 대전)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사회혁신센터 등 10개 기관 및 선화동 소재 9곳 카페가 다회용 공용컵을 사용하는 'Reuse Daejeon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선화보틀 프로젝트는 대전 선화동 카페에서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 '선화보틀'을 이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시범 프로젝트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사회혁신센터 등 10개 기관 및 선화동 소재 9곳 카페가 다회용 공용컵을 사용하는 'Reuse Daejeon '업무협약 체결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2.05.31 gyun507@newspim.com |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환경부의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심각해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데 동참했다.
선화보틀 프로젝트는 ▲대전사회혁신센터 ▲DID기술융합공작소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자활센터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환경운동연합 ▲하나은행(대흥동지점)까지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의 ▲가치있는커피 ▲디블루메 ▲북카페너(계룡문고 내 카페) ▲싱크커피로스터스 ▲오렌지블로썸 ▲이노비즈커피 ▲카페 책방보다 ▲카페 모아 ▲카페 퐁당 등 9개 해당 카페에서는 공용컵 선화보틀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해당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11개의 기관 및 단체와 카페는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도시 대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및 분리수거는 기본으로 실천하면서 그린에너지 기술개발지원과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에 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 모두가 앞장 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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