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은 내달 4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물빛광장에서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와 공동으로 18개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상안전 체험행사[사진=군산해경] 2022.05.30 obliviate12@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해양을 포함한 수상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슬라이드를 이용한 선박 탈출 체험 △구명뗏목 체험 △안전장비 체험 등 수상사고에 대비한 생존법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해양경찰 제복 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장비 착용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타악 퍼포먼스, 난타공연, 벨리댄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의 특별 공연까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군산해경은 드론과 고속단정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해양경찰 헬기의 항공수색 상황을 시연한 뒤 참여 구조장비들의 수상 퍼레이드를 통해 평소 국민들이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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