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5일 "35사단 장병을 위한 문화와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이발비를 지원하는 등 군부대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35사단이 임실에 자리 잡으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민선 6~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사진=심민캠프] 2022.05.25 gojongwin@newspim.com |
이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이발비 지원과 마찬가지로 우리 장병들에게도 이발비 1만2000원 중 50%인 6000원의 이발비를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장병과 관내 이발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임실읍 (구)제일극장 자리에 대형사우나와 볼링장, 영화관 등을 문화시설을 확충해 장병들이 외출나왔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에게는 도시못지 않은 수준 높은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35사단 장교 등 군 관계자들이 부담없이 임실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35사단 전용 주거시설인 저가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겠다"며 "인구유입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외출장병 차량과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인구 늘리기 및 모범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전입하는 군인세대에 임실사랑상품권 3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군부대 시책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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