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내 주소정보 안내시설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조사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도로명판 4393개와 건물번호판 1만8826개, 지역안내판 24개, 기초번호판 1686개 등 총 4종 2만4929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조사한다.
국가지점번호판.[사진=삼척시청] 2022.05.2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조사를 통해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내판 필요 지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국가지점번호판 305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산악·해양 등에서의 재난 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삼척시는 지역 내 국가지점번호판 총 852개 중 지난해 154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쳤고 올해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지점번호판도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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