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는 20일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내년부터 농민수당을 1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반드시 농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라며"연 60만원씩 지원하던 수당을 120만원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사진=심민 캠프] 2022.05.20 gojongwin@newspim.com |
이어 "농업과 농민은 우리 지역의 근간인데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 수입 농산물 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심 후보는 "벼농사에 필요한 육묘구입 비용을 20마지기 미만 농가에는 40%를, 50마지기 미만 농가에는 30%를 각각 지원하는 육묘비용 지원과 베트남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200명 도입을 통한 일손부족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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