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는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에 소요되는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전주시보건소 난임부부 지원[사진=뉴스핌DB] 2022.05.20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해까지 난임부부에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및 인공수정 5회를 횟수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는 횟수와 금액을 확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여성기준 만 44세 이하 가정의 경우 체외수정 중 신선배아는 기존 7회(90~110만원)에서 9회(최대 110만원)로 늘렸다.
또 동결배아는 기존 5회(40~50만원)에서 7회(최대 50만원)로 각각 지원횟수와 금액이 확대됐다. 또, 인공수정의 경우에도 5회(20~30만원에서 최대 30만원)로 상향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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