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점검하고 대회 주 경기장·보조경기장 살펴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와 경기도 관계자 등이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주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2.05.18 seraro@newspim.com |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폐회식 행사, 코로나19 방역 대책, 선수단 체류 지원, 경기장 시설공사 현황, 장애인 이용 불편 사항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회 주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섭 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추진단장은 "참가 선수들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에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대회명에 개최연도와 개최지를 포함하는 공식 명칭 변경을 경기도에 건의, 올해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로, 나머지 4개 대회 명칭도 각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올해 시에서 함께 열리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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