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시당 3층 강당에서 대통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6.1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수연 대전 서갑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남재동 대통합추진위원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영삼 대전시의원 후보, 오세길 서구의원 후보, 조상현 서구의원 후보, 양명환 유성구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오전 시당 3층 강당에서 대통합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6.1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2022.05.18 jongwon3454@newspim.com |
양홍규 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을 가진 대통합추진위원회는 박성효 전 시장님을 지지하는 캠프 분들이 주축 돼 만들어졌다"며 "대전 5개구와 7개 선거구를 네트워킹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대전을 바꿔보자"고 호소했다.
대통합추진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은 박성효 전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출범한 대통합추진위는 군대로 따지면 기동타격대와 성격이 비슷하다"며 "대통합추진위가 전역의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남재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박성효 시장님 선거캠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분들이 어느 특정 후보 캠프에 소속되지 않고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뭉친 모임"이라며 "앞으로 대전 서구와 유성구를 필두로 우리 당 후보들이 요청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 유성구, 대덕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한현택 전 동구청장,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 김문영 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각각 동구통합위원장, 유성구통합위원장, 대덕구통합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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