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1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겠다"면서 "도지사가 되어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현장 우선의 실용정치․생활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사진=김관영 캠프] 2022.05.18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민생선거이다"며 "전북에서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할 정당은 민주당이며 14개 시․군에 출마한 모든 민주당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힘이 있어야 우리 전북을 비롯한 지역균형발전을 정상적으로 이뤄 낼 수 있다"며 "도지사는 표를 많이 얻을수록 정치적 위상과 목소리가 커지게 되며, 민생․경제를 살려내는데 있어서 힘 있는 도지사가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관영 후보는 "무너지는 전북경제를 살려내라, 유능하고 강한 야당으로 혁신해라, 전북의 자존심과 도민의 자부심을 키워내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충실히 따르겠다"면서 "저는 전북 전체를 바꿔내는 대혁신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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