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유희태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는 18일 "현대자동차 1.5t 트럭 완성차 공장을 유치해 다시 한 번 완주를 자동차 부흥기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는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의 임기 내 전북에 5개의 대기업을 유치 공약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며 "완주테크노밸리에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들어설 경우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사진=유희태 캠프] 2022.05.18 obliviate12@newspim.com |
유 후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는 완주군내 생산액 변화 및 부가가치 변화, 신규 고용 인원으로 인한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현대자동차 1.5t 트럭 생산라인이 완주군에 구축될 경우 협력업체 150~200개의 기업을 포함해 인구수만 4~6만여명이 유입되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1조에서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장 건설로 인해 생산유발, 부가가치 유발, 고용 유발 등 단발성 효과 역시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효과는 유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1만개 일자리 창출과도 연관이 있으며 인구정책, 경제 살리기 등이 한 번에 해결되는 사항이다.
게다가 2차 완주테크노밸리의 경우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있어 도시권으로의 접근이 쉽다.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 서울은 물론 내륙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해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완주일반산업단지와 완주테크노밸리 제1산단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시너지 효과 기대는 물론 이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부근에 수많은 협력사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공급하는 업체로써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유 후보는 "완주테크노밸리는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져 있다"며 "완주군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유치해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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