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가페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황등면 율촌리에 위치한 아가페 정원은 아름다운 수목과 초화류가 있는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가페 정원[사진=익산시] 2022.05.17 obliviate12@newspim.com |
최근 방문객 급증으로 특정 시간대에 인원이 몰려 관람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주말·공휴일 방문객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게 됐다.
방문 2주 전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4회 중 방문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아가페 정원은 지난해 전북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으며 높이가 4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로 조성된 산책로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익산시의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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