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무소속 심민 임실군수 후보가 17일 지역 농가의 벼 육묘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벼농사에 필요한 육묘구입 비용을 20마지기 미만 농가에는 40%, 50마지기 미만 농가에는 30%를 각각 지원하겠다"며 "육묘 구입비용 부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 후보[사진=심민 캠프] 2022.05.17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육묘비용을 지원하면 벼의 재배량을 늘리고,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도 낮춰 고품질 쌀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들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농업정책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농심이 곧 민심이고, 지역을 살리는 근간이자 버팀목"이라며 "지난 8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실질적인 농업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민선 6·7기에 대표적인 농산물인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추 육묘 보조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민선 8기에도 오로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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