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 경북 안동시장 후보로 김위한 현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북권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된 김위한 현 안동예천지역위원장.[사진=민주당 경북도당] 2022.05.09 nulcheon@newspim.com |
지난 2014년 경북도의원 비례대표를 지낸 김 후보는 현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사)경북정책산업연구원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대통령후보 안동예천지역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위한 후보는 "시민을 겁내지 않는 기득세력이 아닌, 벼랑 끝으로 몰린 시민들의 삶을 바꿔줄 개혁형 민생 시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육군사관학교 안동이전 △구)안동역사부지 개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디지털 미래농업 육성 △안동댐 인근 자연환경보전지역 완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튿날인 10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동기와 선거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포항시장 유성찬(전 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 구미시장 장세용(현 구미시장), 상주시장 조원희(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봉화군수 김남수(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영양군수 김상선(전 더불어민주당 영양영덕봉화울진지역위원장), 경주시장 한영태(현 경주시의원), 안동시장 김위한(전 경북도의원) 후보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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