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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지구 도·시의원 출마 '청년 3인방'...민주당 원팀 강조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6:44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6:45

도의원 한숙경, 시의원 최현아·양동진 후보 "명품도시 약속"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6.1 지방선거에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 출마하는 3명의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승리를 위한 원팀을 강조했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3인 청년 후보들이 지난 선거와는 달리 젊고 신선하게 다가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앞서 순천 제7선거구(신대) 경선에서 민주당 한숙경 도의원 후보와 순천 아선거구 최현아‧양동진 시의원 후보가 최종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들 3인 후보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약을 제시했다.

도의원 한숙경, 시의원 최현아·양동진 예비후보 [사진=선거사무소] 2022.05.09 ojg2340@newspim.com

한숙경 도의원 후보는 "전남과 신대지구 최우선으로 아파트 단지별 주민과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방과 후 돌봄사업', 특성화고 교육시스템 연계, 전남형 특성화 교육사업, 전남 전 지역 대학생 100원 버스 확대를 할 것이다"며 "또한 카라반 독서 캠핑장 유치와 종합쇼핑센터 유치, 체육시설 유치, 보도블록 교체, 공용주차장 확대, 2000병상 공공병원 유치, 출입구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통해 살 맛 나는 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현아 후보는 "신대지구 유휴부지를 활용해 고등학교 신설과 상업지구 인근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겠다"며 "신대지구 생태화랑을 걷고 싶은 명품 길 조성과 외국인학교 부지 일부에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양동진 후보는 "전남동부본부 청사와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이 하자 없이 계획된 일정에 준공돼 주민들의 생활 속에 들어올 수 있도록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학교·의료·E1부지(코스트코) 등 건립 추진 현안 역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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