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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활성 사용자, 역대 최대 986만 명 기록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속 증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민 내비게이션 티맵의 일간 이용자수가 처음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운전자 5명 중 1명이 티맵을 사용한 셈이다.
9일 티맵모빌리티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기준 티맵 일 활성 사용자수(DAU)가 50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6일 507만 명, 7일 522만 명으로 사흘 연속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기록인 484만 명(2021년 11월 6일 기준)보다 38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티맵 이용량은 지난달 중순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5월 첫째주 티맵 주간 활성 사용자수(WAU)는 역대 최대치인 986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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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별 티맵 일 활성 사용자수. [자료=티맵모빌리티] |
티맵모빌리티 측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억눌렸던 야외 활동 욕구가 크게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약 2500만대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연휴 기간 동안 운전자 5명 중 1명이 티맵을 사용한 셈"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