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도 노력"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8일 "공동체 복지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들의 지원과 처우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행정에서의 복지정책은 국가의 위임사무와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현재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실적 복지문제를 풀어가기에는 상당한 재원과 노력, 그리고 공공과 민간의 실효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뒤따라야 한다"며 "우선 민간영역의 협업과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승호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윤승호 캠프] 2022.05.08 gojongwin@newspim.com |
또 "사회복지회관은 다양한 사회복지관련 단체들이 입주할 수 있고, 시민들과 함께 교육과 세미나, 정보교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간담회 등을 열어 복지단체들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수렴해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시대 복지정책의 추세는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지역에 특화된 복지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조합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플랫폼 역할을 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남원식 복지를 선도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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