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825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82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2만5885명보다 1만2373명 증가한 수치로 휴일인 어린이날 감소했던 검사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4만2342명보다는 2084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7792명(46.5%), 비수도권에서 2만466명(5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9237명 ▲서울 5548명 ▲경남 2518명 ▲경북 2457명 ▲대구 2264명 ▲전남 1914명 ▲전북 1584명 ▲충남 1554명 ▲부산 1551명 ▲강원 1487명 ▲인천 1914명 ▲충북 1355명 ▲대전 1309명 ▲울산 879명 ▲광주 985명 ▲제주 313명 ▲세종 29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