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 6일 "노인가구를 위한 안심정책으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돌봐줄 가족·지인이 없이 홀로 거주하는 노인가구가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면서 "평소 지병으로 복약처방이나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르신들이 병원을 방문할 때도 이용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우범기 캠프] 2022.05.06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병원동행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생활하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는 주거와 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거점공간의 통합돌봄서비스와는 차별화 된다"고 부연했다.
우 예비후보는 "어르신 의료의 기본은 기술보다는 '돌봄'이 먼저이다"며 "가족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1인 노인가구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주는 노인돌봄 시스템과 의료인프라 확충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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