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교육부터 교통복지, 놀이환경까지 어린이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완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며 "만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약3만5000명이 대상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5.04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을 확대 시행해 사교육비 경감 혜택과 언택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비대면 원어민 화상수업을 진행해 글로벌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지역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더했다.
또한 "익산종합운동장 내에 약 30억원을 투입해 4만㎡규모의 유소년 리틀야구장을 조성해 아이들의 건강과 체육활동도 증진할 계획이다"며 "전국단위 리틀야구대회를 포함해 소프트볼대회, 티볼대회 등 각종 유소년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체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선수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석생태놀이터를 조성하겠다"며 "현재 조성·운영 중인 2곳의 생태 놀이터와 함께 도심생활형·산림인접형·수변형 등 생활권을 고려한 3개 유형으로 나눠 각 2개소씩, 총 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100원 시내버스 사업이 본격화되면 학생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 대중교통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교육부터 놀이환경, 교통복지까지 아우르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아이들을 위한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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