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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선물 소폭 상승...FOMC 경계심 속 반발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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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지난 주말 나스닥 지수가 4.17% 급락하며 월간으로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달을 기록한 이후 5월의 첫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5월 2일 오전 6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53% 오른 4149.25포인트에 호가됐다. 나스닥100 선물은 0.67%, 다우지수 선물은 0.51%(169포인트) 각각 상승 중이다.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9일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4월 한 달에만 13.3%가량 하락해 2008년 10월 이후 월간 최다 낙폭을 보였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도 4월 한 달 각각 8.8%, 4.9% 밀려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대형 기술주의 분기 실적과 급등한 물가 지표 등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3월 전년동월 대비 6.6% 오르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전망 속에 기대 이하의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세가 강화됐다. 넷플릭스, 아마존과 메타는 지난 한 달에만 주가가 각 49%, 24%, 10.8% 하락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3~4일(현지시간)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올리는 것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미 연방기금(FF)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5월 '빅스텝'에 나설 확률은 97%가 넘는다. 

연준의 빅스텝 행보가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보다 중요한 건 향후 금리인상 일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점도표나 경제전망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서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연준의 행보에 대한 힌트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대형 기술주들의 불확실한 전망에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다"면서 "이번 FOMC가 50bp 금리 인상과 함께 매파적 매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투자자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 FOMC와 더불어 오는 6일에는 미국의 고용 지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고용 시장 여건이 예상보다 강력할 경우 연준이 긴축 의지를 한층 확고히 할 거라는 점에서 고용 지표도 주목된다.

어닝 시즌은 이제 절반 이상 끝났지만, 이번 주 익스피디아, MGM 리조트, 에어비앤비, 스타벅스,메리어트 인터네셔널, 염 브랜드, 우버, 트립어드바이저 등 여행, 레스토랑 관련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275개 중 80%가 기대 이상의 순익을 내놓았으며,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돈 기업은 73%에 이르렀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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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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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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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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