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돼 사업비 23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감도.[사진=평창군] oneyahwa@newspim.com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입주 공간 등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창업보육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2~2025년까지 총 231억 원(국비 161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네트워킹 공간, 연구·실험 공간, 사무 공간 등 4층 규모의 창업 보육동이 조성된다.
또 이미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관(GBST, KIST 천연물연구소)와 벤처창업・기술사업화 지원 전문기관(강원테크노파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과의 강력한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를 통해 초기 창업단계부터 사업화까지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연길 평창부군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는 바이오 신도시로 한 걸음 도약하는 발판이며 그린바이오 분야를 평창 농업의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태계 구축 강화와 확장을 위한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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