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이자 부산 민주화운동의 대부인 송기인 신부와 초대 민선 부산시장을 역임한 문정수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예비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았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남문에서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17 ndh4000@newspim.com |
송기인 신부는 "부산시민의 끈끈한 연대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부산시민이 행복한, 부산시민이 자랑스러운 부산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수 전 시장은 "변성완 후보는 누구보다 시정에 밝을 뿐 아니라, 부산에 대해 잘 아는 자타공인 부산 전문가"라고 치켜세우며 "이름뿐인 후원회장이 아니라 부산을 새롭게 만들 변성완 후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완 후보는 "흔쾌히 후원회장을 수락해주신 송기인 신부과 문정수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지지와 연대의 힘으로 완전히 새로운 부산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변 후보는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부산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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