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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톱픽] '반도체'에 푹 빠진 서학개미, 3주 연속 저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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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1위 엔비디아...1578억원 순매수
구글 지주사 알파벳 2주 연속 4위 기록
테슬라 순매수 5위권 진입...실적 향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학개미들이 3주 연속 반도체 기업 주식 쓸어담기를 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가 좀처럼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국내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미국주식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다. 투자자들은 1억2733만1365달러(한화 약 1578억2722만원)를 순매수했다.

그래픽 칩(GPU)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이달에만 23% 하락해 지난 2019년 5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잇따른 주가 하락으로 저가 매수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표=예탁원

2위는 역시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ETF(SOXL)가 차지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 기간 1억1058만3389달러(한화 약 1370억9022만원)를 쓸어 담았다.

매수 3위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ETF(TQQQ)다. T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등락률을 3배 추종하는 ETF다.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나스닥 100지수가 조정을 받자 개미들은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1억245만3545달러(한화 약 1270억1165만원)어치를 사들였다.

구글 지주사인 알파벳은 2주 연속 순매수 4위를 차지했다. 투자자들은 6648만2525달러(한화 약 824억5162만원)를 매수했다. 알파벳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53억2500만 달러(약 9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늘었다. 특히 광고 매출이 32.6% 오르며 612억3900만 달러(약 75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순매수 5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차량 가격 인상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올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올 1분기 매출액 23조1600억원(187억6000만달러)로 전년대비 81% 증가했다. 순이익은 4조1000억원(33억2000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 7배 가량 늘었다.

이밖에 ▲애플 ▲양자컴퓨터 스타트업(IONQ INC) ▲마이크로소프트 ▲루시드그룹(LUCID GROUP INC) ▲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ETF가 6~10위에 올랐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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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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