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정준호 변호사가 20일 이용섭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여기서 멈추지만, 광주 발전의 큰 걸음을 멈춰서는 안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중단없이 만들어가기 위해 검증된 이 예비후보가 시정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86세대 유력 정치인들이 정권교체에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있으며 86세대는 기득권의 상징이고, 이미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며 "이 예비후보가 새로운 정치세대를 육성할 미래세대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이 예비후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자산을 고스란히 내어놓아 광주의 청년들이 더 크고 더 강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 청년들이 빛나는 사람의 나라 광주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