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북 일정 후 오후 8시께 방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20일 오후 12시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안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는 지난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안씨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이다.

안 위원장의 부친상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경제계, 재계, 학계, 정치계 등 수많은 근조화환가 근조기가 놓여졌다.
조문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11시 34분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빈소를 찾아 조문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안 위원장 부친상을 조문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지역 일정을 마친 뒤 늦은 오후 빈소를 찾는다.
한편 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선언을 한 뒤 부친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향한 바 있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