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농업과 식품, 관광을 연계해 사람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농업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농가 수익을 보장하겠다"면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으로 행복한 농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역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4.18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으로 산업단지를 확장하겠다"며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센터와 푸드파크 등을 조성해 동북아 최대 식품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청년식품창업허브 등을 포함한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유통부터 마케팅, 판로 확보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스마트 물류체계를 접목시킨 마을전자상거래로 농가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수도권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익산 수도권 안테나숍'을 설치해 농가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마을자치연금'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농업인회관 건립, 역량강화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농업인들의 복지 혜택을 확대해 농업인이 행복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5개 읍면지역 주민이 직접 3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종합계획도 마련한다"며 "지역의 장점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직접 발전계획을 마련해 지역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도 높이겠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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