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조각‧공예‧사진‧서각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예술인의 서양화와 한국화‧문인화‧서예‧조각‧공예‧사진‧서각 등 8개 부문의 예술작품 구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3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아래 제시된 항목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력을 가진 자가 해당된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먼저 최근 4년 이내 단독 개인전 1회 이상 개최 경력이 있는 자, 최근 4년 이내 기획전 또는 그룹전 3회 이상 참여한 자,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 해당 부문 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내·외 유명 미술 초대전 등 출품 경력이 있는 예술인이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26~27일 문화예술회관 1층 제1전시실로 관련 서류 등을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작품 구입은 한 작품당 3000만원 이내에서 이뤄지며 상반기 내 구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구입해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역 작가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작품을 구입해, 시청을 비롯한 시민이 많이 찾는 공공건물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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