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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바이스의 개인화"...삼성전자, '#YouMake' 글로벌 캠페인 시작

기사입력 : 2022년04월17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4월17일 11:00

삼성닷컴서 개인 취향에 맞춘 디자인 제작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만들 수 있는 '#YouMake' 글로벌 캠페인을 18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YouMake'는 개인화된 경험과 기기 간 연결성을 추구하는 회사의 비전을 담은 캠페인이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이 삼성닷컴 내 '#YouMake' 페이지에서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해 볼 수 있게 해 차별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고객들이 제품의 컬러와 마감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완성된 디자인의 제품은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실제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갤럭시 워치4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냉장고, 더 프레임, 더 프리스타일, 스마트 모니터 M8 등 삼성전자의 맞춤형 제품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M8과 갤럭시 S22 등 일부 제품군에서 '#YouMake'를 위한 이스토어 제품도 별도로 기획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YouMake' 페이지에서는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품의 연결성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Neo QLED TV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갤럭시S22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업무환경을 구성해 보는 등의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18일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8개 국가에서 이번 캠페인을 개시하고 하반기에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모든 사용자는 자신의 디바이스를 개인화할 수 있어야 하고 스마트싱스로 고도화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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