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등 8600주 식재…정기적 관리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통복천 일대에 조성한 참여의숲에서 14일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조성한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은 왕벚나무 외 2종의 나무와 초화류 구절초 등 총 8600주의 수목 등과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해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평택 통복천 도시 숲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원진[사진=평택시]2022.04.14 krg0404@newspim.com |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 등은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본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관리 및 계절꽃 식재 등을 통해 도시숲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 흘려가며 관리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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