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등 현안 설명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서울 통의동에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15일 오전 서울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 [사진=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2.04.16 seraro@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에서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등 수원과 관련한 각종 현안을 설명하고 함께 의견을 나눴다.
면담을 마친 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 당선인과 수원특례시장 출마자의 신분으로는 처음 만나는 뜻 깊은 자리였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등 수원의 산적한 현안을 설명드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시민들께 약속드린 것처럼 시장에 당선된다면 취임 후 6개월 이내인 올해 안으로 수원 공군비행장 예비 이전 후보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이전 후보지로 선정, 확정하겠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수원의 밀린 숙제와 막혀있는 난제들을 풀어내고 수원을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전혀 손색없는 경제적 활력을 갖춘 부자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상임공보특보로 활동했으며 20여년 전 검사시절, 당시 특수부 수석검사였던 윤 당선인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하는 등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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