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17일 '서울마라톤' 개최…일부구간 교통통제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1:15

4월 16일~17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온라인 2만명·오프라인 9개국 131명 참가
오는 17일 오전 광화문·잠실 인근 교통통제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대한육상연맹·동아일보와 함께 '2022 서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 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플래티넘 라벨의 국제 대회다. 전 세계적으로 두 위업을 동시에 달성한 대회는 보스톤·서울·뉴욕 뿐이며 아시아에서는 서울마라톤이 유일하다.

2022 서울마라톤 대회 국제 엘리트 부분 운영을 위한 교통통제 안내. [자료=서울시]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6~17일에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개최된다.

16일과 17일 2일간은 '마스터스 대회'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달린 후 GPS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기록을 측정·인증하면 된다.

코스는 ▲자유코스 ▲10km ▲하프 ▲풀코스 총 4개로 참가자 본인 수준에 맞게 부담 없이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마스터스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 시민 약 2만1000명이 참가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엘리트 대회는 4월 17일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진행한다. 세계랭킹 30위 이내의 최상위 선수 10명을 포함해 총 9개국 131명이 참가하며 2022년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이에 따라 4월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해당 구간에 단계별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구간 등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긴급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한다.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마라톤'은 명실상부 국내 개최 대회 중 가장 수준 높은 국제마라톤대회"라며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최근 주목 받는 런닝 문화의 활성화와 마라톤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