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천시장 GO!] ②유정복 "안상수·이학재 단일화는 오만...경쟁력 없단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거티브, 선거는 공명정대하게 이루어져야"
"모든 선거, 열세에 있는 후보가 승부수 던져"
"박남춘, 내가 이뤄놓은 사업 부정·퇴행시켜"

[인천=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 인천 지역 경선 대진표가 12일 확정됐다. 당내에서는 인천시장 공천을 두고 안상수·유정복 전임 인천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이 3파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안상수·이학재 예비후보는 깜짝 단일화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유정복 예비후보를 '필패후보'라 겨냥하고 "유 전 시장으로는 선거에서 참패할 것"이라는 공세 수위도 올리고 있다.

두 사람이 '반(反) 유정복 연대'를 형성하고 '단일화' 합의까지 선언한 만큼 유 예비후보가 감내해야할 당내 견제도 두배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 유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그 명분과 대의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나를 지지했던 사람이 내가 어떤 상황이 되든지 간에, 내 뜻에 다 따라올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오만"이라고 직격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2022.04.11 mironj19@newspim.com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인천 경선 후보가 결정되기 직전일인 11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그를 만났다. 

유 예비후보에게 처음 건넨 질문은 인천 정가의 가장 큰 화두인 '예비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와 맞물려 유 예비후보에게는 '혈세를 낭비한 장본인',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을 버린 사람'이란 키워드도 쫓아다니고 있었다. 

그는 뉴스핌 인터뷰에서 "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져야만이 좋은 사회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네거티브를 한다는 것은 어떤 면이겠나. 사실 본인들이 굉장히 힘들고 어렵우며, 가능성이 없다는 것의 '하나의 상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인물과 정책 선거, 공명선거를 본선까지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 예비후보는 1995년 첫 민선단체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많은 선거를 거쳐왔다. 민선 김포군수·시장, 국회의원 세 번, 민선 6기 인천시장 역시 그가 지나온 궤적이다.

그는 "모든 선거에서는 열세에 있는 후보가 뭔가 승부수를 던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상수·이학재 후보를 겨냥해 "둘 중 한 사람은 새로운 인물을 얘기하고 한 사람은 정말 가장 오랫동안 경험을 했던 것을 얘기하면서 경험론을 얘기한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는 상충하는 얘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를 얘기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유 예비후보는 "(단일화는) 시민들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이것은 시민들에게 스스로가 자격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상황이 돼 버린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이 안타깝다. 단일화 부분도 그렇게 효과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예를 들어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고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 모두 따라가는 것이 아니었다"면서 "자유로운 의사 결정과 판단을 한 시민과 국민에 대해서 후보나 정치인들이 오해를 하는 것이다. 유권자들이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는 기준에 의해서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까지 단일화 선언을 제가 크게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부 상대 후보들이라든가 또 시민들에 의해서 그런 네거티브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2022.04.11 mironj19@newspim.com

현직 박남춘 인천시장을 압도할 본선 경쟁력에 대해서는 "현직은 일을 해오면서 최근에 했던 것들에 대한 홍보, 유권자들이 갖고 있는 인지도 이런 측면의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다"면서도 "사실 유권자들은 현직 프리미엄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4년을 누구에게 맡겼을 때 우리가 행복하고, 인천시가 발전하는 가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부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해나가는 과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인천 시정과 관련해선 "(현 시장은) 제가 이뤄놓은 어떤 많은 사업들, 매립지 문제, 인천발 KTX 등 각종 사업들을 전부 다 부정해서 지금 퇴행을 시켰다"고 토로했다. 

이어 "퇴보가 된 것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도 "너무나도 명백한 현 시장의 과오가 있고 실책과 무능, 불통이 있었다"면서도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을 대비가 아주 확실하게 돼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일을 했는데 제대로 일을 해서 성과를 낸 사람, 일을 잘한 사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일을 못한 사람, 문제를 야기시킨 사람, 문제를 푼 사람이란 명확하다"며 "(전현직 시장들과) 대비를 해서 말씀드리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지는 예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성과를 냈고 사심 없이 일을 했다는 점을 부인할 수가 없다"면서 "그래서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